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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뉴스 61

11월 4일 금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11월 4일 금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정부와 기업이 참여한 해외건설 수주지원단이 710조 규모의 스마트 도시 건설 사업권을 따기 위해 오늘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합니다. 전세계가 뛰어든 치열한 수주전에서 어떤 성적을 낼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양국 정상은 안정적 글로벌 공급망 구축 등 경제안보 분야의 협력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 경찰은 참사 직후 비판 여론이나 시민단체들의 동향을 분석해 문건으로 만들었다가 논란이 됐죠. 시민단체들은 강하게 반발하며 촛불행동 측은 오는 토요일 광화문광장에서 이태원 희생자들을 위한 대규모 추모대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신청기간이 지나 광장 사용을 허가할 수 없..

📮 11월 3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 11월 3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5만 명 넘게 나왔습니다. 방역 당국은 유행이 증가세로 전환됐다고 보고 해외에서 확산중인 새로운 변이들이 국내에서 어느 정도 검출되는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7차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선, 동절기 추가 접종을 받아줄 것을 적극 권고했습니다. 2가 백신의 경우, 신규 오미크론 하위 변이들에도 효과가 있는 걸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 정치권에선 이상민 행안부 장관과 윤희근 경찰청장을 즉각 경질하라는 목소리가 여야 모두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경질 요구는 한덕수 총리로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통령실은 감찰과 수사 상황을 지켜보겠다며, 유보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 정부 책임론이 불거지면서 유족들도 관련..

11월 2일 간추린 아침뉴스

11월 2일 수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이태원 참사로 지금까지 156명이 숨지고, 157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국 곳곳의 분향소에는 시민들의 추모 발길이 이어지고 있고, 어제부터 시작된 사망자들의 발인은 오늘 대부분 엄수될 예정입니다. ● 정부는 오늘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이태원 참사 관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엽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사고 피해 지원과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후속 조치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중대본은 사고 수습과 사상자·유족 지원을 위해 매일 회의를 열고 있습니다. ● 국회 운영위원회는 국가인권위원회와 국회사무처를 상대로 국정감사를 진행합니다. 서해 피격 공무원 고 이대준 씨 유족이 야당 의원을 상대로 제기한 인권위 진정 사건 등을 놓고 공방이 ..

11월 1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11월 1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이태원 참사 사망자가 어젯밤31일 1명 늘어, 모두 155명이 됐습니다. 이번 사고 사상자 가운데 여성 1명이 추가로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는 중상자였던 24세 내국인 여성으로, 어젯밤 9시쯤 숨졌습니다. 부상자는 모두 152명으로 3명이 늘었으며, 이 가운데 중상자는 30명으로 파악됐습니다. ● 심폐소생술을 하는 등 응급처치 관련 인터넷에선 찬반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심폐소생술을 했다가 갈비뼈라도 부러지면 치료비 내놓으라고 한다, 나중에 고소당할 까봐 두렵다. 그러나 현행법상 응급 환자를 살리려다 발생한 사상 사고에 대해서는 민형사상 책임을 질 수 없습니다. 다만, 사망 사고의 경우 책임을 감면한다고 되어있어 일말의 책임 우려가 있기는 합니다. ● ..

📮 10월 31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 10월 31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이태원 참사 사망자가 1명 늘어난 15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체 사망자 가운데 여성은 98명, 남성은 56명입니다. 현재까지 신원이 파악된 인원은 모두 153명입니다. 연령대별로 20대가 103명으로 피해가 가장 컸습니다. 30대가 30명이었고, 10대 사망자도 11명까지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외국인 사망자는 모두 26명입니다. 국적별로 이란 5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과 러시아 4명, 미국과 일본이 각각 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밖에 호주와 노르웨이, 오스트리아, 스리랑카 등 모두 14개국 사람이 포함됐습니다. ● 미 국무부는 서울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 희생자 가운데 현재까지 미국인 2명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생활에 대한 고려로 자세한 ..

10월 27일 간추린 아침뉴스

📮 10월 27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코로나19 유행이 반등세를 보이는 가운데 어젯밤 9시까지 3만명대의 신규 확진자 나왔습니다. 같은 시각 기준으로 하루 전보단 5천여명 적지만, 1주 전과 비교하면 8천여명 많습니다. 특히 같은 요일 기준 중간집계치로는 최근 6주 사이 가장 많은 수준입니다. ● 코로나19 유행이 다시 확산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7차 유행이 이미 시작됐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데요.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도록 개발된 개량 백신 접종 대상을 기초 접종을 완료한 18살 이상으로 확대했습니다. ● 검사장 출신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국가정보원 2인자로 꼽히는 조상준 기획조정실장이 넉 달 만에 갑자기 물러났습니다. 개인 비위나 내부 불화설 등 사퇴 배..

10월 26일 간추린 아침뉴스

10월 26일 수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다음 달 7차 재유행이 시작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어젯밤 9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일주일 전보다 만 명 늘어난 약 4만 명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오미크론 하위 변위에 효과가 있는 개량 백신 접종 계획이 오늘 발표됩니다. ● 방역당국이 2020년 1월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매일 해왔던 확진자 수와 재원 중 위중증 환자 수, 사망자 수 등의 통계 자료 배포를 다음 주부터 중단합니다. 이번 결정은 일상 회복 방역 기조에 따른 것으로, 앞으로 일일 확진자 통계 등은 질병관리청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며 시정연설을 전면 보이콧했습니다. 과거 정부의 시정연설에 야당이 불참하거나 시위를 한 적은 ..

📮 10월 25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 10월 25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어젯밤 9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일주일 전보다 만여 명 늘어난 4만2천여 명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지금은 실내 마스크를 벗을 상황이 아니고 석 달가량 더 기다려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 검찰이 첫 번째 시도가 불발된 지 닷새 만에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고, 민주당 이재명 대표 측근들이 대장동 사업자들로부터 접대받은 정황도 포착했습니다.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은 작심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 검찰 수사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민주당은 오늘 있을 윤석열 대통령의 내년 예산안과 관련한 시정연설에 불참하기로 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민주당의 보이콧에도 예정대로 연설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 유동규 전 성남..

10월 24일 간추린 아침뉴스

10월 24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어젯밤 9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 3,824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주말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보다 1만 1천여 명 줄었습니다. 하지만 1주일 전보다는 3천여명, 2주일 전보다는 5천여명 늘어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최근 일주일 신규 확진자 수는 하루 평균 2만 5천여 명을 웃돌고 있습니다. ● 정치권에선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 특검 제안을 두고 설전이 이어졌습니다. 민주당은 내일25일 국회 시정연설 전까지 특검을 수용하라고 윤 대통령에게 통첩했고, 국민의힘은 특검 제안을 독약 셀프처방에 비유하며 거부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구속된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구속 후 첫..

10월 18일 간추린 아침뉴스

📮 10월 18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코로나19 감소세가 멈춘 것으로 분석된 가운데, 밤 9시까지 전국에서 집계된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 사이에 확진자가 두 배 이상 늘어난, 이른바 '더블링'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와 계절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 이번 카카오 서비스 먹통 사태는 개인은 물론 기업과 정부까지, 우리가 하나의 플랫폼에 얼마나 의존하고 있었는지 '카카오 공화국'의 민낯을 보여줬습니다. 또다시 속수무책으로 이런 상황을 맞지 않으려면 앱 분산과 독과점 플랫폼 기업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카카오 먹통 사태가 생각보다 커지자 정치권도 앞다퉈 책임 추궁과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관련 법 개정안을 내는 한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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